온라인쇼핑몰·행복장터 운영
23일 인제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인제농특산물유통주식회사는 지난해 2월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인 ‘인제장터’를 개장,현재까지 1억 2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또 동서고속도로 개통 이후 내린천휴게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는 10개월만에 27억 5300만원의 지역산 농특산물이 팔렸다.
인제장터와 내린천휴게소 판매장에는 봄철 고로쇠 수액과 산채를 시작으로 블루베리,찰옥수수,감자,씨 없는 포도,메론,오미자,사과,더덕,황태 등 연중 지역산 제철 농산물이 판매돼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내린천휴게소 판매장 운영으로 구축된 유통체계를 활용해 대도시 로컬푸드직판장 개설을 추진하는 등 판로 개척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으로 북면 원통리 농공단지 내에 조성 중인 농·특산물 유통센터를 올해 준공,상품 개발을 통해 수도권 지역에 ‘대도시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최원명 wonmc@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