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까지 참여주민 모집
5주간 매주 일요일 교육

▲ 화천조경철천문대가 이달 말까지 ‘우리동네 별박사’ 커리큘럼 참가자를 모집한다.
▲ 화천조경철천문대가 이달 말까지 ‘우리동네 별박사’ 커리큘럼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천조경철천문대가 ‘우리동네 별박사’를 길러낸다.

천문대는 이달 말까지 ‘우리동네 별박사’ 커리큘럼 참여 주민 20명(가족 참여 가능)을 모집한다.별박사는 청정 화천 밤하늘의 별자리와 우주의 신비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해설해주는 과학해설사다.천문대는 6월 첫째 주 일요일부터 5주 간 매주 일요일마다 교육을 진행한다.

커리큘럼에서는 천체의 개념,관측 준비와 실 관측,관측이 역사까지 폭넓게 다룬다.특히 빅뱅,초기,현재,미래의 우주에 대한 이야기,태양계,성운,성단,은하,지구 이야기,별자리 등 우주에 대한 광범위한 내용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수준으로 다뤄질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천체 망원경의 원리와 역할,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관측,영화 속 과학 이야기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내용들도 대폭 포함된다.

올해로 3년 째를 맞는 ‘우리동네 별박사’ 프로그램은 주민들 사이에 이색 교육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어 왔다.이 과정을 통해 과학해설사가 된 주민들은 화천군이 올해 진행 중인 야영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천체관측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해 소득까지 올리고 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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