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선거구서 민주·한국 경쟁
지역행사 찾아 표심잡기 분주
자원봉사·SNS홍보전 눈길

6·13 지선 홍천 도의원 출마자들이 광역선거구를 연일 순회하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홍천도의원 선거구는 홍천읍과 북방면을 하나로 묶은 1선거구와,나머지 8개면지역을 묶은 2선거구로 현재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1선거구에서는 최제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신영재 자유한국당 예비후보,2선거구에서는 원재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신도현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대결한다.

정치 신인인 최제현 후보는 젊은 세대답게 패기있게 선거전에 임한다는 각오다.최 후보는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면서 지역 발전의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재선에 도전하는 신영재 후보는 큰 일꾼론을 내세우며 지역의 대·소사 행사를 찾아 유권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신 후보는 행사장에서 자원봉사활동도 펼치며 유권자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선거구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하루는 녹록치 않다.8개면 지역을 묶은 선거구답게 각 면마다 빽빽한 일정을 소화하기가 힘들다.남면에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원재민 후보는 각 면지역의 각종 행사를 찾아다니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2선에 도전하는 신도현 후보보다 인지도가 떨어진다고 판단,아침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각종행사에 참석은 물론 취약지역을 찾아다니며 얼굴알리기에 분주하다.신도현 후보도 마찬가지다.신 후보는 하루에 벌어지는 지역 대소사는 반드시 챙긴다는 신조속에 늦은 밤까지 지역을 순회하며 표심얻기에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특히 행사장에 참석한 후 인증샷을 촬영한후 SNS에 올려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도 잡고 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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