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두위봉철쭉축제 개최
생태보전 양호·자연 경관 절정

▲ 정선 두위봉 철쭉축제 주 무대인 두위봉 정상 인근에서 등산객들이 트래킹을 하고 있다.
▲ 정선 두위봉 철쭉축제 주 무대인 두위봉 정상 인근에서 등산객들이 트래킹을 하고 있다.
향긋한 야생화를 만끽할 수 있는 ‘정선 두위봉 철쭉축제’가 주말을 달군다.

정선군과 두위봉철쭉축제추진위원회,함백청년회의소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정선 신동읍 단곡계곡과 두위봉 일원에서 철쭉축제를 개최한다.26일 신동읍 신동장터에서 다양한 문화 전야제행사로 개막을 알리는 축제는 산신제,풍물놀이,아리랑 공연,산중 노래자랑,등반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 주 무대인 정선 신동읍에 위치한 두위봉(해발 1466m)은 수만평에 이르는 철쭉 군락으로 유명하다.또한 두위봉 정상은 철쭉은 물론 자연생태가 잘 보전된 참나무,희귀목인 아름드리 주목 등이 산재해 있어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색다른 산행의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축제위원회는 “축제가 정선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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