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 입지 조건·상권 활성화 기대
22사단, 3차 걸쳐 추가 건립 계획

고성군 간성읍에 추진해 온 군인아파트(율곡타운) 건립사업이 마무리 돼 24일 입주식을 갖는다.

육군 22사단은 총사업비 276억원을 들여 간성읍 신안리 일대 1만7813㎡의 부지에 64㎡형 118세대,74㎡형 30세대 등 모두 148세대 규모의 군인아파트를 신축했다.군인 아파트 신축 사업은 군 간부 관사 부족에 따른 입주 대기기간의 과다 소요로 인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 1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신축 부지는 보건소,소방서,경찰서와 인접해 있고,인근에 간성초교와 어린이집 등이 위치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입주가 본격화 됨에 따라 고성지역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입주식에는 육군 22사단장을 비롯한 사단 관계자,군청 관계 공무원,강원시설단 관계자,시설업체,입주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유공자 표창 및 감사장 수여,테이프 커팅,아파트 내부 순시 등이 진행된다.사단은 이어 현 군인아파트 인근 부지에 275세대 규모의 2차 군인아파트를 건립하는 등 모두 3차에 걸쳐 854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할 계획이다. 남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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