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 걸어온 인생의 발자국을 되돌아보는 시조 선집 ‘고양이 걸음’이 출간됐다.시인은 관념화된 주제에서 벗어나 세심하게 관찰한 일상의 장면들을 담담한 어조로 노래한다.시집은 총 5부로 나눠 지난 1985년부터 현재까지 33년 동안 작업한 75편의 시조가 실렸다.

임영석 시인은 1985년 ‘현대시조’로 등단해 현재 원주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제1회 시조세계문학상,제15회 천상병귀천문학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책만드는집 144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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