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채택
사회복지 발전 7가지 과제 수립
6·13 지선 출마자 정책 수용 주문

원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지역사회복지 발전 과제를 채택하고 6·13지방선거 출마자들에게 정책으로 수용해 줄 것을 제안했다.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지은희)는 사회복지 전문가들의 의견과 조언을 토대로 제7대 핵심정책 과제와 사회서비스 7개 분야의 정책제안을 담아 발간했다.

7개 핵심정책 과제로는△복지사각지대 해소△민·관 협력체계 구축 강화△공동체 생활과 돌봄활동 활성화△인생 이모작 활동 지원△여성복지 활동 지원△사회복지인력 확충과 사회복지시설 직원 처우 개선△나눔문화 확산과 사회공헌 활동 등이다.

사회서비스 7개 분야 정책 제안 중 아동복지 부문으로△아동 친화도시 채택추진 정책 발의△아동보호전문기관 증설 및 전문인력 확충 등을 제안했고 노인복지 부문으로△6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이용 무료화△노인여가 복지시설 설치 확대 등을 요구했다.

또 장애인복지 부문으로 학대 피해 장애인 지원체계 마련,다문화복지 부문으로 북한이탈주민 고용촉진 의무화 사기업으로 확대,노숙인복지 부문으로 원주노숙인센터 30인이상 시설 확장 및 직원 확충,정신보건 부문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예산 및 인력 지원 등을 주문했다. 박성준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