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각학연구회 춘천지회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한국전각학연구회 춘천지회장은 우리나라 근현대 전각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 정문경 선생의 제자 원용석(사진)씨가 맡고 사무국장은 오홍택씨가 선임됐다.원 지회장은 춘천 출신으로 지난 2013년부터 강촌,춘천문화원 등에서 전각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다.원 지회장은 “춘천의 전각예술을 올바르게 계승·발전시키고 작품성을 높여 중국,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전각예술의 본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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