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만에 신청사 건립
160억 투입 지상4층 규모

▲ 정선경찰서 청사 신축 기공식이 25일 오후 정선읍 기존 청사부지에서 열렸다.
▲ 정선경찰서 청사 신축 기공식이 25일 오후 정선읍 기존 청사부지에서 열렸다.
정선경찰서(서장 정광복)는 25일 신청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신청사 건립은 36년 만이다.

이날 정선읍 신청사 부지에서 열린 ‘청사 신축 기공식’에는 원경환 강원경찰청장,전정환 정선군수,김옥휘 정선군의장을 비롯한 각 급 기관장이 참석했다.

신청사는 기존 청사 부지에 160억여원을 들여,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신축된다.지난 1982년 건립된 정선경찰서 청사는 2011년 4월 청사정밀진단에서 D등급을 받은 후 청사 신축을 추진했지만 사업비 부족 등의 이유로 착공이 연기됐었다.정선경찰서는 청사 신축 동안 한국광물자원공사 국가광물자원센터(옛 한국폴리텍Ⅲ대학 정선캠퍼스) 일부를 임시청사로 사용 중이다.정광복 서장은 “정선경찰서가 36년 만에 향후 100년을 바라보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만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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