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농업인교육관 준공
24억 투입 강당·연구실 설립
농업인 기술 교육 효과 기대

▲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준공식이 25일 오후 센터에서 박선규 군수,엄기만 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준공식이 25일 오후 센터에서 박선규 군수,엄기만 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엄태열)가 25일 오후 센터 내에서 농업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인교육관 준공식을 했다.

지난해 5월 착공된 농업인교육관은 국비 6억9000만원과 군비 17억4400만원 등 총사업비 24억34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에 연면적 842.23㎡ 규모로 178석의 강당과 향토음식 요리 연구 및 생활음식 교육을 할 수 있는 생활과학체험교육장,강사 대기실,구내식당 등을 갖추었다.그동안 센터는 농업기술 교육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나 현 강당의 수용 인원이 80명으로 비좁아 농업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작목인 사과와 포도·시설채소·산채 교육 등의 원활한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용순 센터 기획관리담당은 “넓고 최신식 농업인 교육시설을 갖춘 만큼 앞으로 농업 경쟁력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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