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교육계 일부 원로들이 2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경호 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봉수 전 원주교육장 등은 “8년전만 하더라도 강원교육은 수년간 각종 교육관련 평가에서 전국 최상위권이었으나 현재는 학력,인성,교육행정력 등에서 방향감각을 잃은 채 모두 전국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평준화 교육,무조건적 무상교육,실효성 없는 혁신화 교육시책 등이 도농간 공동화 현상의 시발점이 됐고 교육이 하향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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