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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중·고교생들이 직접 교육감 후보가 돼 청소년 공약을 제시하고 선거연령 하향을 촉구해 화제다.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강원연대가 주최한 ‘교육감 후보 기호 0번 청소년 출마 선언’이 25일 오후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스스로 교육감 후보가 돼 청소년 공약을 발표했다.학생들은 학생 두발·복장규제 전면 폐지와 수업시간 화장실 출입 자율화 가이드라인 마련,교사에 의한 학생 체벌·폭언 근절,모의고사 폐지 및 시험 축소,야간자율학습·방과후학교 강제 금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신윤석(원주 대성고·17) 학생은 “선거연령이 만 19세를 유지하면서 국가의 중대한 결정에 청소년 의사가 반영되지 않고 있어 선거연령을 만 18세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