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교육감 ‘양자대결’ 확정
시장·군수 평균경쟁률 3.3대 1
태백시장 후보 6명 등록 ‘최다’
지역별로는 태백시장 후보가 6명으로 경쟁률이 가장 높고,강릉시장·속초시장·삼척시장·양구군수·양양군수 후보가 각 4명이다.춘천시장·원주시장·동해시장·횡성군수·정선군수·영월군수·철원군수·화천군수·인제군수·고성군수 등 9곳에서는 모두 3자 구도가 확정됐다.평창군수와 홍천군수 후보로는 각 2명만 등록해 이들 2곳은 여야 후보간 맞대결로 치러진다.
지역구에 출마하는 도의원 후보는 101명,시·군의원 후보는 325명이 등록했다.경쟁률이 각각 도의원 2.5대1,시·군의원 2.2대1로 집계됐다.도의원 비례대표에는 10개 정당에서 17명의 후보가 나왔다.시·군의원 비례대표는 51명이다.지난 2014년 6회 지방선거 당시 후보 숫자(561명)와 비교하면 시장·군수 후보는 11명 늘었고 시·군의원 후보는 25명 감소,전체 6명이 줄었다,도선관위와 각 시·군선관위는 이날 지역별 후보 접수 결과에 따라 무소속 후보 기호를 추첨하는 등 각 후보 기호도 확정했다. 김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