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도내 위원장들이 도에 배정된 2석의 운영위원 자리를 놓고 물밑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일 열리는 도지부운영위원회에서 위원장들이 운영위원 선출방식에 대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 현재 위원장들 사이에서는 경선에 따른 후유증을 우려, 위원장들의 사전합의로 운영위원을 선출하자는 의견과 함께 경선을 실시하자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이 문제가 조기에 매듭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내분도 예상.
　한 위원장은 "위원장들 모두 자신의 입장이 있는 만큼 쉽게 조율은 안 될 것"이라면서도 "어떠한 형태로든 이달말이면 결론이 내려지지 않겠느냐"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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