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로부터의 변화를 지향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나아가 국민 행복권을 높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29일 오후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는 '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초청 사회복지 정책 토론회'가 개최돼 심도 있는 정책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강원사회복지연대와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사회복지기금 부활 및 남북강원도 복지교류협력 실행', '지역복지 생태계 구축'등 5대 정책 의제가 제시됐습니다. 이에 6.13지방선거에 도지사로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후보와 자유한국당 정창수 후보가 참여해 각각 사회복지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습니다.

*멘트/ 최문순

*멘트/ 정창수

그 밖에도 최 후보는 "기존 강원경제인연합회를 만들었고 나아가 농민과 어민도 만들고 있다"며 "강원도민들이 어디도 누락되지 않게 대표성을 가질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 후보는 "그동안의 강원도정에서 사회복지연대에 행하는 업무에 대한 지원이 미흡하지 않았냐"며 "어떤 이유로 없어졌는지 분명히 밝혀내고 사회복지기금을 부활시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강원사회복지연대는 △노인복지협회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관협회 등 도내 14개 사회복지단체가 참여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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