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6년 9982명 증가
군, 인구 7만명선 유지 기여

홍천군이 귀농·귀촌정책을 통해 9982명의 인구 감소 방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홍천군은 지난 2013년부터 2016년 말까지 홍천으로 귀농·귀촌한 인구는 귀농 738명,귀촌 9244명 등 99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 기간동안 인구 증감 현황을 보면 2013년 7만638명,2014년 7만451명,2015년 7만336명,2016년 7만76명으로 인구 7만명선을 꾸준히 유지했다.같은 기간 출생자수는 1755명이고,사망자수는 2633명으로 나타나 출생자수보다 사망자수가 878명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또 전입자수는 2만9227명,전출자수는 2만8088명으로 전입인구가 1139명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귀농귀촌정책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군 인구는 자연 감소 인구(878명)보다 전입인구수(1139명)가 많으면서 7만명선의 인구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군은 2013년부터 2016년 말까지 귀농귀촌 인구가 없었다면 해마다 약 2300여명의 인구가 감소해 지난 2016년도에 약 9982명이 줄어들어 6만명의 인구선도 붕괴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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