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가 1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강원도민일보와 도내 5개 신문·방송사가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강원도지사 관련조사에서 최문순 후보가 압도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65%, 자유한국당 정창수 후보가 19.4%의 지지도를 보이며 최 후보가 정 후보를 45.6%p 앞섰습니다.

그 밖에 모르겠다는 응답이 14.3%,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1.3% 였습니다.

도지사 후보 선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후보자 개인의 능력이 3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정책과 공약을 보겠다는 답변이 30.8%, 소속정당을 보겠다는 응답이 21.3%로 높았습니다.

강원도교육감 선거 관련 조사에서는 민병희 후보가 44.8%, 신경호 후보가 21.2%로 민 후보가 신 후보를 23.6%p 앞섰습니다.

그 밖에도 모르겠다는 응답비율이 32.4%,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비율이 1.6% 나왔습니다.

어느 정당을 지지하냐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53.3%로 과반을 넘었고 자유한국당 20.3%, 바른미래당 5.1%, 정의당 4.6%, 민주평화당 0.5%, 그 외 정당 2.0% 순이었습니다.

그밖에도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이 10.2%, 모르겠다는 답변이 3.9%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강원도민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부터 28일 3일동안 강원도에 거주하는 만19세이상 성인남녀 960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6%, 가중치는 지역별, 성별, 연령별 부여 방식이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0%p입니다.

강원도민TV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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