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동이인형극단 창작극 ‘백설기’ 공연 모습
▲ 꿈동이인형극단 창작극 ‘백설기’ 공연 모습
도내 문화예술단체가 필리핀 현지에서 잇따라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꿈동이인형극단(대표 신영우)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한글학교 등에서 ‘코피노(한국인 남성과 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위한 공연을 4회 개최한다.필리핀 내 ‘코피노’ 가족과 교민을 대상으로 한국 정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춘천 죽림동 효녀 우례 전설을 모티브로 한 창작인형극 ‘백설기’를 선보인다.올해로 창단 13주년을 맞이한 미리내 색소폰 오케스트라(단장 김성진)와 소프라노 민은홍도 내달 10~14일 필리핀을 방문해 수도인 마닐라와 바탕가스주를 방문해 현지 교민을 위한 공연을 세 차례 진행한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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