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바이라다 프로젝트
내달 2일 두 번째 밴드 공연

▲ 지난달 강릉 사천면 ‘바이라다’에서 열린 첫번째 프로젝트 재즈 밴드 공연 모습.
▲ 지난달 강릉 사천면 ‘바이라다’에서 열린 첫번째 프로젝트 재즈 밴드 공연 모습.
강릉에 ‘재즈 뮤직’의 싹이 튼다.디자인아트 바이라다(대표 이혜경)는 국내 유수의 뮤지션들로 일회성 공연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젝트 재즈 밴드’를 구성,매월 정기적으로 재즈 공연 무대를 마련한다.지난달 말 첫번째 프로젝트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 된 데 이어 두번째 공연은 오는 6월 2일 오후 5시 사천면 ‘바이라다’에서 열린다.이날 공연에서는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즈 뮤지션 난아진이 보컬리스트로 나서며 중견 재즈피아니스트 최현우와 한국 대표 재즈베이시스트로 꼽히는 이필원이 출연한다.

또 한중 수교 기념 중국공연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약해 온 드러머 허여정이 드럼을 맡는다.티켓 가격은 2만5000원이며 선착순 50명에게 한정 판매한다.이혜경 대표는 “재즈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강릉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재즈 정기 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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