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확장술·인대강화 주사 등
아시아권 최다 치료건수 달성
해외 의료진에 의료기술 공유
통증치료+첨단 재활센터 준비
전문적·체계적 일상복귀 도움
대부분의 척추통증 질환은 △경막외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인대강화주사 △도수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을 통해 비교적 어렵지 않게 치료가 가능하다.특히 우리나라는 해외에서 관심을 가질 정도로 비수술 척추 치료술이 발전되어 있고 보편화 돼 있어 치료 부담이 낮은 편이다.전문가들은 “국내 비수술 치료 분야는 생각보다 명맥이 길지 않다.불과 십수 년전 만해도 척추질환을 치료하려면 수술이 불가피했던 것을 생각한다면 이는 실로 눈부신 발전을 이룬 것”이라고 평가한다.
고도일병원의 고도일 병원장은 “우리 속담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다.쉽게 할 수 있는 일을 미루다 어렵게 한다는 말인데 개원 당시 만해도 척추치료분야는 호미가 없어 가래로 막아야 할 지경이었다”고 말했다.
물론 과거에도 비수술 척추 치료법은 존재했다.다만 환자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수준도 높지 못했기 때문에 실제로 혜택을 보는 환자는 극히 드물었다.대부분의 환자는 경증 질환에도 수술을 받았다.수술을 받은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오히려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척추질환은 공포 그 자체였다.이런 상황을 지켜본 고도일 병원장은 비수술 척추 치료법을 적극 도입해 2001년 서울 서초구에 ‘고도일 신경외과’를 오픈했다.
또 “첨단 재활로봇 등 다양한 장비를 구비하고 원내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등 과감하게 투자하는 동시에 첨단 장비와 전문 치료사,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강남권에서 가장 빠르고 성공적인 일상 복귀를 달성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성장에 안주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