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강원도내 확정 선거인수는 125만 5469명.

인구대비 선거인 비율이 81.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국 시도별로 따져봤을때 4번째로 높은 수칩니다.

강원도민일보를 비롯한 도내 5개 언론사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85.8%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실제 지난 지방선거에서의 투표율을 살펴보면 도내 18개 시군 중에서 70%이상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6곳으로, 전체 투표율은 62.2%를 기록했습니다.

유권자들은 어떤 후보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고 할까.

도내 유권자 중 과반 이상에 해당하는 59%가 '6월 지방선거를 통해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도내 시장군수 선거관련 조사에서는 춘천과 원주,강릉 등 이른바 도내 빅3 도시를 포함한 9개 시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섰으며 동해와 횡성, 평창 등 9개 시군에서는 오차범위내에서 민주당과 한국당, 무소속 후보들이 접전을 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밖에도 도민 10명 중 7명꼴의 비율로 지난 4월 말 열린 남북정상회담이 이번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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