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보다 확실한 팀 승리”

“저의 개인기록보다 팀의 승리가 중요합니다.”

경기 포천FC U18팀의 박연승(사진)이 3일 강릉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경기 의정부광동U-18팀과의 경기에서 2골1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팀의 3-2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박연승은 후반 79분 드리블 돌파로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들며 해트트릭의 기회가 있었으나 9번 한만성에게 기회를 넘기며 어시스트로 만족했다.박연승은 “팀이 2-2로 비기고 있는 상황이라서 좀더 확실하게 처리했다”며 “팀 우승을 위해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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