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이사회서 해산 확정 계획
잔여예산 재단 귀속 직원 새구성
“내주부터 2020 비엔날레 준비”
도 조례에 따라 올 연말까지 존치예정인 조직위의 해산이 확정되면 정관개정을 통해 잔여예산을 재단으로 귀속하되 사무국 직원은 승계되지 않고 새롭게 구성될 전망이다.비엔날레 사무국은 홍경한 예술총감독을 비롯한 실무진 계약이 지난달 종료됨에 따라 당분간 파견 공무원과 백서 제작을 위한 일부 직원만 남게 된다.
오일주 이사장은 “도 산하 기구로 운영된 강원국제비엔날레는 향후 비엔날레 지속개최,예산 수립,안정적 운영 등을 위해 재단 흡수로 가닥을 잡았다”며 “이르면 내주 중 세부운영방침을 마련해 2020년 제2회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승미 singm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