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인형극박물관 어르신 해설사
어린이 눈높이 맞춘 해설 인기몰이

▲ 춘천인형극박물관 어르신 해설사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박물관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 춘천인형극박물관 어르신 해설사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박물관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춘천인형극박물관이 운영하는 어르신 해설사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문화재단이 지자체의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과 매칭해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두 달에 걸쳐 인형 제작과 인형극 해설 교육을 받은 어르신 해설사 4명이 참여해 방문객의 관람을 돕고 있다.

이들은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막대인형극실’ ‘손인형극실’ ‘줄인형극실’ ‘그림자인형극실’ 등 박물관의 4개 테마와 일본,프랑스,미얀마 등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인형을 알기 쉽게 소개할 뿐 아니라 인형을 만드는 재료와 인형극의 원리를 직접 만든 손인형과 함께 구연동화 형태로 들려줘 흥미진진한 관람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문의 259-5885.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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