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로드 사진전·토크콘서트
올림픽 현장 사진 100여점 전시
임효준·신의현 선수 경험 공유

▲ 4일 서울 광화문 TCS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림픽 로드 사진전 및 토크 콘서트에서 이종헌 TCS 사무총장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추궈홍 주한중국대사,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정일구
▲ 4일 서울 광화문 TCS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올림픽 로드 사진전 및 토크 콘서트에서 이종헌 TCS 사무총장과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추궈홍 주한중국대사,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정일구
평창동계올림픽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을 다시 만나는 한일중(韓日中) 올림픽 로드 사진전 및 토크 콘서트가 4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다.

강원도민일보와 한일중 3국 협력사무국(TCS)은 이날 오후 TCS 국제회의장에서 본사 사진부 기자들이 올림픽 현장에서 취재한 사진 100여 장을 중심으로 올림픽 로드 사진전을 개막했다.행사에는 주한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일본대사와 추궈홍(邱國洪) 중국대사를 비롯해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윤창렬 국무총리실 사회조정실장,김성호 행정안전부 대변인,박은하 외교부 공공외교대사,권세중 외교부 기후변화환경외교국장,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홍병천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변정권 강원도청 올림픽운영국장,천장호 평창군청 올림픽기념사업단장,장태수 강원도민회중앙회 사무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헌 TCS 사무총장은 “한일중 올림픽 로드 사진전이 강원도민일보의 도움으로 열리게 됐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끝난지 몇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감동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사진전을 통해 현장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끼고 숨겨진 휴먼 스토리를 느껴달라”라고 말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평창올림픽은 평화올림픽이자 남북정상회담을 견인한 행사이고 평화의 시발점이 되었다”며 “2020도쿄올림픽과 2022베이징올림픽은 평창올림픽의 평화 올림픽 유산을 이어받은 세계 3대 평화올림픽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한국의 임효준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와 신의현 평창 패럴림픽 스키 금메달리스트,일본의 오비나타 쿠니코 패럴림픽 스키 금메달리스트, 한중 컬링 부부인 김지선 상하이 유소년팀 감독과 쉬야오밍 중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생생한 현장의 감동을 전하며 올림픽 경험을 공유했다.2부 행사로 진행된 올림픽 관계자 포럼에서는 한국의 정진완 패럴림픽 선수단 총감독,일본의 니시오카 타스시 주한 일본문화원장,중국의 양자밍 올림픽조직위원회 기획부 과장 등이 동북아 3대 올림픽의 성공개최 방안 등을 모색했다.정일구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