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2명·신인 5명 7파전
시장살리기·인재 육성 다채

3명의 군의원을 선출하는 홍천군의원 가 선거구(홍천읍·북방면)에는 7명의 후보가 출마해 표심공략에 나섰다.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김재근 후보와 자유한국당 허남진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5명은 정치 신인으로 관록과 패기가 맞붙는 구도로 진행되고 있다.후보들은 서로 적임자 임을 내세우며 다양한 공약으로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김재근 후보는 인물론을 집중부각하며 주민여가휴식 물놀이시설 확충 및 조성,홍천중 이전 추진,사회적 약자 위한 1-STOP 회관건립 추진 등을 공약했고,이성우(민주당) 후보는 관심 배려 희생 정신을 통해 장애인 시설및 운영 활성화 지원,어르신 위한 일자리 창출, 경로시설 환경 개선 등을,군민을 섬기는 참일꾼론을 부각하고 있는 차일천(민주당) 후보는 시민과 농민위한 입법활동 전개,6차산업과 기업유치,전통시장 부활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조재범 후보는 일 잘하는 군의원론을 내세우며 홍천역 내륙종단철도 유치,건설경기 관련 조례개정 추진,출생아 지원금 상향 조정 등을,강대덕(한국당) 후보는 강한 추진력과 능력있는 일꾼론을 통해 역사 문화 예술 특성화 도시 육성,산림관광엑스포 유치,청소년 인재 육성위한 세계 교류 확대 등을,허남진(한국당) 후보는 믿음이 가는 준비된 일꾼론을 통해 문화공간 확충,향토인재 육성,시장활성화 정책 지원 등을 공약했다.

주민과 통근 소통을 하겠다는 이장출신 정관교(무소속) 후보는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 육성,다문화 및 장애인 복지 확충,군인 가족 및 귀농귀촌인 정착 지원방안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주현 joohyu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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