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평소 보는 일로 등산을 하다보면 폐타이어,건축폐자재등 산업쓰레기를 보이지 않는 변두리에 마구 차떼기로 버리고 생활쓰레기도 종량봉투에 넣어 버리지 않고 이기적인 발상으로 자루에 넣어 환경오염에는 전혀 무관심하게 버리는 행위도 목격하기도 했다.최근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알게 된 쓰레기배출시 지켜야할 시민의식에 대해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우선 용어자체도 잘못 되어 보통 쓰레기를 버릴때 아무 생각없이 쓰레기 수거라고 하는데,바른 용어는 쓰레기 배출이다.수거는 쓰레기를 걷어가는 청소용역업자들의 역할이 수거이기 때문이다.일상적으로 대수롭지 않은듯 여기는데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누가 보든 그렇지 않든 철저한 쓰레기 분리배출이 가장 시급하다.종이,캔,병 등 구분하는데 있어서 재활용품은 더 세심히 분리 해야만,쓰레기매립장 즉 자원순환센타에서 다수인력을 별도 배치하여 재분류를 다시 하게 되어 인건비등 필요없는 예산이 추가 투입되기 때문이다. 시장에 물건을 구입하려 갈때는 반드시 시장백을 휴대하는것을 생활화해야한다.

또 쓰레기는 반드시 종량봉투에 넣어 일정한 곳에 버려야 한다.혹 쓰레기봉투가 터질까봐 이중으로 일반 비닐봉투를 내부에 넣어서 버리는경우가 종종 있는데,종량봉투에 적당이 넣는다면 터질염려가 있겠는가 왜냐하면 규정의 종량봉투는 매립시에 1년내 썩어 없어져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지만,일반 비닐봉투는 500년이상이 경과 되어도 그대로 형태가 변화되지 안고 남아 생태를 오염시키는 주범이기 때문이다.앞으로 물건제조업체에서는 지나친 과대포장을 지양해야 한다.과자나 내장물이 작은데도 외부 포장에 신경을 쓰다보니 시각적으로는 좋아보이긴 하지만,사용후 그 포장지는 또한 골치덩어리인 쓰레기가 될 것이다.조업체 또는 택배 배송업체에서도 포장을 적당히 하여 쓰레기를 과감히 줄여 나갔으면 한다.각급 지자체에서는 쓰레기종량봉투를 제조할때는 투명재료로 바꾸어야 한다.이렇게 된다면 내용물이 다소 외부에서 확인 될수가 있어 양심을 속이는 경향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고 하나 더 제안할것은 투기시 쓰레기봉투 외부에 이름을 표시하는 실명제를 도입했으면 한다. 이건원 · 노인심리상담사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