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기 예선 3차전 종료
와일드카드 포함 20개팀 본선행
강릉 중앙고 7-0 대승 1위 확정
상지대관령고·문막FC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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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예선전이 마무리 되며 와일드카드전 포함 본선진출팀 20개 팀이 가려졌다.

가장 먼저 본선진출을 확정한 팀은 강릉중앙고다.강릉중앙고는 5일 강릉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경북 평해정보고와의 예선 3차전에서 7-0 대승을 거두며 조1위를 확정지었다.이날 강릉중앙고는 남찬준,김윤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대승을 거두며 16강에 선착했다.지난대회 준우승팀인 경기 과천고도 서울 도봉FC U18팀과의 경기에서 김강현,김권희 선수의 멀티골을 앞세워 4-0 승리를 거두며 강릉중앙고에 이어 조2위에 올랐다.

2조에서는 경기 수원고가 춘천고를 6-0으로 대파하며 조1위를 확정지었고 서울 대신FC U18팀은 서울 중랑FC U18팀과의 접전끝에 2-2로 비기며 2위를 차지하게 됐다.3조에서는 서울 동북고가 경기 의정부광동U18팀을 3-0으로 꺾고 조 1위를 차지했고 평창상지대관령고는 경기 포천FC U18팀을 4-2로 꺾으며 조2위에 올랐다.4조에서는 경기 진건KJ FC가 1위,원주문막FC가 2위를 차지했고 5조에서는 대구 청구고가 1위,경기 구리고가 2위에 오르며 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6조는 서울 언남고(1위),대구공고(2위)가,7조는 경기 고양고(1위)와 영월 주천고(2위)가 올라왔다.

올해 대회는 40개 출전팀이 10개조로 나뉘어 강남축구공원 1·2구장과 강릉중앙고,강북구장,주문진중 등 5개 구장에서 풀리그 예선전을 펼쳤다.조별 1위 팀은 8일 열리는 16강에 진출했고 2위팀은 7일 열리는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16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이후 10일 8강전,11일 4강전,13일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김호석 kimhs86@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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