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경기감독관 참여
더운 날씨 선수 안전 신경
2018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총괄하는 박원규(사진) 대한축구협회 경기감독관이 예선전이 끝난 5일 대회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호평했다.
박원규 감독관은 지난해 중학교대회부터 2년 연속 강릉을 찾아 금강대기 경기감독관으로 일하고 있다.올해 금강대기에는 40개 고교팀이 참가,강릉 강남축구공원 1·2구장,강릉중앙고,주문진중,강북공설운동장 등 5곳에서 치러지고 있다.현재 박원규 감독관을 비롯한 5명이 각 구장에서 이번 대회를 총괄하고 있다.
박원규 감독관은 “날씨가 조금 더워서 안전부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주최측인 강원도민일보와 강원도축구협회 모두 대회 운영에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어 전국 최고 수준의 고교축구대회로 치러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대학진학이 걸려있다보니 과격한 선수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지도자분들이 예전보다 긍정적 지도로 대하고 있다는 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kimhs86@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