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韓·美 정상회담

【서울】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외국방문으로 11일부터 17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노 대통령은 이번 방미기간에 뉴욕과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등 3개 도시를 차례로 돌며 북한 핵문제 대처방안 조율과 무역마찰 해소 및 경제협력 강화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노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참여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북핵문제에 대한 해법과 주한미군 재배치 등 한미동맹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어서 한미관계 재정립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편 강원도민일보사는 노무현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동행 취재하기 위해 경민현 편집부국장 겸 서울본부 정치부장을 파견한다. 김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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