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이 가오작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8월 55㏊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양지교가 훼손되는 피해를 입어 2016년 12월 유실위험지구 ‘다’등급으로 지정된 가오작리 일원 55만㎡에 대한 개선사업이다.

군은 가오작 고개에서 가오작 삼거리까지의 도로를 현재의 도로보다 약간 북쪽으로 개설하고 교량을 새로 건설,현재 Y자형인 가오작 삼거리의 기형적인 구조를 T자형의 새로운 교차로를 조성한다.사업비는 국비 35억 원,도비 7억 원,군비 28억 원 등 총 70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 준공이 목표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