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알 아흘리 이적후 복귀
구단 “강원서 재능 가장 잘 발휘”

▲ 문창진
지난해 알 아흘리로 떠났던 문창진이 K리그1 강원FC로 돌아왔다.강원FC는 6일 “문창진(사진)은 알 아흘리와 계약이 만료돼 강원에 돌아오기로 했다”면서 “그는 강원에서 재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선수”라고 밝혔다.

문창진은 지난 시즌 강원FC에서 뛰던 중 아랍에미리트의 알 아흘리의 끈질긴 구애 끝에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강원FC는 대승적 차원에서 문창진 선수의 첫 해외진출을 위해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도전을 응원했다.

그는 알 아흘리에서 지난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모두 15경기에 출전해 1득점을 올렸고 계약이 종료되면서 강원FC에 돌아오기로 결정했다.문창진은 알 아흘리로 떠나기 전까지 2017시즌 강원FC서 리그와 FA컵 등 모두 31경기 출전해 7득점·3도움을 기록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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