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스포츠마케팅 용역 착수
사례분석·스포츠 문화관광 발굴

평창군이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군은 6일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의 인프라 유산과 스포츠 기반시설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평창올림픽 유산 계승 및 스포츠메카 구축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평창올림픽의 성공개최에 따라 군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국제적으로는 남북관계 개선을 이끈 평화의 땅이자 문화관광의 허브로,국내적으로는 동계스포츠 에서 하계스포츠까지 아우르는 스포츠레저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추진한다.

연구용역은 7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90일간 진행할 예정으로 올림픽 개최 이후 관련 법과 제도 및 정책방향 검토,올림픽 유산 활용 국가·유형별 선진사례 분석,스포츠 메카 구축 기본구상 및 세부사업 제시,스포츠 문화관광 신규 콘텐츠 발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 올림픽 개최지인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올림픽 효과를 극대화하는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남부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해 지역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한다는 계획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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