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강원도와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이모(79)씨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증세로 입원치료 중 지난 5일 숨졌다.

이씨는 지난달 28일부터 발열과 구토,설사 등 SFTS 의심증세가 나타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이씨는 자신의 집 근처 텃밭에서 농사를 하고 반려견과 함께 산으로 산책을 다녀온 뒤 이상증세가 나타났다고 보건당국은 밝혔다.이종재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