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대졸자 취업난속에 문화관광부 지침에 따라 9일 첫 실시된 도내 일부 문화원 사무국장 공개채용에 30~40대 고학력자가 대거 몰려 이채. 이날 원주문화원의 경우 지원자중 전직 교사, 석사학위자 등이 대거 포함됐고 영월문화원도 대부분 석사학위를 소지한 30대층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춘천문화원에는 무려 20명이 지원하는 등 사무국장직의 인기가 상종가. 원주문화원 관계자는 "연봉 2천만원에 3년 계약직 자리를 놓고 경쟁이 이렇게 치열할 줄 몰랐다"며 "고학력자들의 취업난을 실감했다"고 한마디.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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