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적 프리킥, 팀원 있어 가능”

“어렵게 올라온 만큼 꼭 우승이 하고 싶습니다.”

서울 대신FC U18팀의 박현준(사진)이 7일 강릉 강남축구공원 1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전 평창상지대관령고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2-0 승리에 일등공신이 됐다.박현준은 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환상적인 슈팅으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박현준은 “팀워크가 좋고 세트피스 상황이 강하기 때문에 팀원들을 믿고 슈팅을 했기 때문에 골로 이어진 것 같다”며 “팀원들이 모두 열심히 뛰고 있는 만큼 16강전을 비롯해 남은 본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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