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위험성 감소 기대

양구군이 인문학 익는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인문학마을 진입로 개선공사가 마무리돼 8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갖는다.

인문학 마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양구읍에서 월명리 방향으로 1㎞를 가서 마을을 관통해야 하고 구불구불한 선형으로 인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 많은 불편이 따랐다.이에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간 총 17억1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해 약 1년만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새로운 진입로는 총연장 350m,폭 8.5m로 교통사고 위험성을 감소시켜 이용자의 안전성이 향상되도록 건설됐다.인문학 익는 마을 조성사업은 양구인문학박물관이 위치하고 파로호가 내려다보이는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한 동수리 마을에서 인문학과 치유·감성·생태를 핵심 주제로 교육과 관광의 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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