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원정 4-1 승

강원FC가 후반기 R리그 첫 경기서 대승을 거뒀다.

강원FC는 7일 오후 5시 부천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치러진 2018시즌 R리그 8라운드 부천FC와 경기서 4-1로 이겼다.지난 R리그 7라운드서 제주를 상대로 아쉽게 패배한 강원FC는 이날 단 12명의 선수를 엔트리에 포함시켜 부천 원정에 나섰다.4-3-1-2 포메이션으로 나선 강원FC는 서명원과 임찬울을 투톱으로 세우고 테스트 선수인 허덕일(20·고려대)을 공격형 미드필더에 배치했다.최준혁과 김경우,이재관이 폭넓게 공격과 수비를 오가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수비라인은 이호인,정성현,이태호,윤민호가 포백으로 호흡을 맞췄다.함석민이 골키퍼 장갑을 끼고 골문을 책임졌다.교체 명단에는 골키퍼 홍지윤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강원FC는 미드필드를 두텁게 하고 투톱을 세운 공격적인 포메이션으로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주도했다.김경우는 이날 경기에서 멀티 골을 작렬했다.

이날 멀티 골을 기록한 김경우는 “R리그에서 열심히 뛰면서 많이 배우고 있다”며 “1군 무대에 언제든 올라가서 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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