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해담마을(서면 서림리) 버섯 제조·가공시설이 이달 착공된다.서면 구룡령 자락에 자리한 해담마을은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연간 4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이다.하지만 해담마을은 숙박이나 체험 등 3차산업은 비교적 활성화된 반면 2차산업인 농특산물 가공산업은 생산설비 부족 등으로 부진한 실정이다.이에따라 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사업 대상자로 해담영농조합법인을 선정,송이·표고버섯 등 천연임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시설을 조성키로 했다.총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1층,330㎡ 규모의 제조시설에는 패티머신,진공포장기 등 가공식품 제조를 위한 9가지의 기계설비를 갖추게 된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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