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강석우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강릉시향 연주…쉽고 재미있는 설명
국내·외 활약 유명 음악가 등 출연

‘클래식 전도사’로 유명한 배우 강석우와 함께 떠나는 오페라 여행이 마련된다.‘강석우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가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문학과 미술 그리고 음악의 종합예술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오페라를 주제로 펼쳐진다.CBS의 클래식 라디오 프로그램 ‘아름다운 당신에게’를 진행하며 ‘클래식 전도사’로 떠오른 강석우가 무대에 올라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선보이며 강릉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류석원)이 연주한다.

또한 국내·외에서 오페라 ‘라 트라바이타’ ‘카르멘’ 등 유명 오페라의 주역을 맡았던 소프라노 김순영과 테너 신동원,바리톤 송기창 그리고 최근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시우가 출연해 오페라의 진한 감동을 재현한다.

경기병 서곡과 카르멘 환상곡으로 시작하는 이날 음악회는 오페레타 ‘주디타’ 중 ‘너무나 뜨겁게 입맞춤하는 내 입술’,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등 대중에게 익숙한 유명 오페라 곡을 대거 선보이며 새로운 감상을 유도한다.관람료는 5000원.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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