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채널e’ <EBS 밤 12:45> 살기 위해 굶기를 택한 사람들이 있다.1981년 북아일랜드에서 한 청년의 단식투쟁이 시작되었다.‘보비 샌즈’는 영국에 대항해 북아일랜드 독립을 주장했다.이후 보비 샌즈는 테러 연루 혐의로 14년형을 선고 받는다.그는 자신을 테러리스트가 아닌 정치범으로 인정하기를 요구했다.그러나 영국 정부는 그의 요구는 묵살시켰고 보비 샌즈는 66일 단식 끝에 목숨을 잃었다.보비 샌즈의 소식은 5.18 민주화운동을 주도한 혐의로 수감된 우리나라의 대학생에게도 전해졌다.5.18 진상 규명을 주장하던 대학생 박관현 씨는 40여일 단식 끝에 결국 숨을 거두었다.이처럼 단식은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이뤄지는 행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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