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군수·경제군수·3선군수 ‘ 프레임 대결’
장, 수도권 기업 2800억 투자유치
김, 100억 농산물 가격안정 기금
한, 생애 주기별 맞춤 복지 구축

횡성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의 깨끗한 군수,자유한국당 김명기 후보의 경제군수,무소속 한규호 후보의 ‘3선군수’라는 프레임속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이들의 주요공약을 살펴봤다.



■ 장신상 후보=활력있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는것이 제1공약이다.

이를위해 횡성읍 묵계리에 AI·항공등 신성장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해 수도권 알짜기업 60개 28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다.자연환경·레져가 어우러지는 휴양도시를 위해 태기산·청태산·치악산을 잇는 체험관광벨트 조성계획도 제시했다.

이어 유아∼고교3학년까지 공교육 부담 제로인 고교 무상교육 전격실시,농산물 안심가격 보장을 약속했다.원주로 이어지는 수도권 전철을 횡성까지 연장하고,청년부서 신설,서울 동대문밖 최고의 시장이였던 횡성전통시장의 명성을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명기 후보=주민소득 3만불시대에 걸맞도록 잘사는 횡성을 만들겠다는것이 핵심공약이다.

이를 실현하기위해 100억규모의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조성,6차산업 기반 신산업 시스템 구축,유통혁신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주민참여형 두레관광사업 추진,신재생에너지협동조합 신설등을 약속했다.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사업으로 축산분뇨 문제 해결, 묵계리지역에 10만평규모의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한우스테이크 하우스 건립등을 제시하고,만화인 명탐정 코난 박물관을 유치하겠다고 했다.또 따뜻한 횡성을 위해 밀착형 어르신 섬김서비스 강화,아동및 여성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했다.

■ 한규호 후보=경제와 산업규조를 혁신적으로 개편해 10만명의 인구가 넉넉히 살수있는 정주기반을 다지겠다는것을 최고의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모빌리티클러스터 국가전략산업육성(특구지정)·횡성읍 앞뜰2지구 개발등이 실천공약들이다.요람에서 무덤까지 책임지는 복지도시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시스템 구축,평생학습지원센터 건립등을 약속했다.선진 농축산업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고품격 문화·체육·관광도시로 삶의 질 향상과 인재육성장학기금 100억원 목표달성등으로 교육명문도시를 만들고,민원행정 시스템 전면개편등 소통과 공감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권재혁kwonj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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