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활성화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 ‘ 방점’
김양호, 3대 관광권역 벨트화
김인배, 명품복합 관광지 개발
이병찬, 6차산업 활성화
양희태, 관광시설개발공사 설립

삼척시장 후보들이 일자리창출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후보들의 대표공약들을 살펴본다.



■ 김양호 후보=‘대한민국 최고의 행복 도시 만들기’를 표방하고 있다.집권 여당의 힘을 받아 삼척-제천 동서고속도로 조기 추진과 원전해제부지에 스마트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약속했다.경제활성화를 위한 남부발전 3·4호기 LNG발전소 조기 착공과 서울-강릉 KTX 운행 삼척 연장 추진도 내걸었다.1000만 관광객 시대 해양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3대 관광권역 벨트화를 통한 시 전역 사계절 체류형 관광공원화를 제시했다.시 중심부~외곽지구 연결 원추형 도로망 개설과 일자리 창출,품격높은 문화·예술도시 육성을 공약했다.

■ 김인배 후보=지역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로‘살아 움직이는 지역경제를 만들겠다’는 모토를 내걸고 있다.지역경제가 바로 서고,지역경제가 원활히 돌아가는 삼척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복지에서는 모두가 함께하는 보편적 사회복지 구현과 삶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체육도시,농어민이 잘 사는 부자 농어촌 건설 등을 강조하고 있다.전국민이 찾아오는 명품 복합관광지 개발 구상과 시민편의가 우선시되는 지역개발 사업,삼척인재 육성 교육지원,대한민국 최대 무연탄 생산지 도계지역 활력화도 약속했다.

■ 이병찬 후보=이 후보는‘먹고 사는 문제 해결사’로서의 적임자임을 밝히고 있다.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통한 먹고 사는 문제 해결 실천방안으로 풀무원과 상생기업유치 등 6차산업 활성화를 꼽고 있다.동해남부의 중심도시로 발전과 60년대의 삼척영광 재현을 위한 관광 문화 레저 산업 집중 육성도 눈길을 끌고 있다.복지에서는 어르신 복지 증진을 내걸고 있다.도시 재생 사업 적극 추진과 삼척- 제천간 고속도로 조기 착공,원전부지에 대기업 협력업체와 자회사 유치,남북 물류 전초 기지 구축 등을 제시했다.

■ 양희태 후보=양 후보는‘영동 남부권 강소도시로의 탈바꿈’을 전제로 한 공약이 눈길을 끌고 있다.삼척중심의 동해·태백을 묶는 광역경제권을 통한 강소도시를 강조하고 있다.소통행정을 위한 시내권 열린시장실 운영과 적폐청산을 위한 시민감독위원회 구성을 제시했다.강원대 삼척·도계캠퍼스 통폐합해 구도심 활성화와 함께 도계캠퍼스 부지에는 국방관련기관 유치를 약속했다.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삼척관광시설개발공사 설립,복지 차원에서 저소득층 부실채권매입 소각과 24시 아이돌봄센터 설립을 내세우고 있다. 진교원 kwc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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