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EBS 오후 10:45> 이동 양봉꾼들에게 주어진 기간은 단 20일. 아카시아 꽃은 20일 기점으로 끝이 나기 때문에 꿀을 뜨려면 바삐 움직여야 한다. 그러나 250개가 넘는 벌통을 빠른 시간 내에 옮기기는 힘들고, 날카로워진 벌이 맹렬히 달려들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1년 농사의 성패가 달린 20일 동안 낮이고 밤이고 길이 양봉꾼들에겐 집이나 다름없다. 벌통을 확인하던 와중에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는데...여왕벌이 벌들을 데리고 집을 나가는 ’분봉‘이 일어난 것이다. 자칫하면 몇만 마리의 벌 떼들을 모두 잃을 수도 있는 상황! 달콤한 꿀을 얻기 위해 쓰디쓴 과정을 거치는 양봉꾼들을 만나본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