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자정을 기점으로, 613 지방선거운동이 종료됐습니다.

이 날까지 진행된 여야의 마지막 유세 총력전을 끝으로, 유세차량과 선거운동원이 빽빽하게 들어섰던 도로는 한산해졌습니다.

투표는 1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됐으며 각 지역에 마련된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온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지난 4월 29일 열렸던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지난 12일 북미정상회담까지 굵직한 메가 이슈 속에 선거가 실종됐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지난 8~9일 이어진 사전투표율이 도내 22.26%를 기록하며 전국 투표율 20.1%보다 높았습니다.

이에 본투표로도 유권자들의 발길이 얼마나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면서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투표방법은 본인이 살고있는 지역에 지정된 투표소를 찾아 신분증을 제시한 후 1,2차 투표용지를 수령해 투표하면 됩니다. 강원도민TV 송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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