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회 중 가장 깨끗한 대회”

“전국 최고의 공정하고 깨끗한 대회로 치를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낍니다.”

2018 금강대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운영을 주관한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장이 “올해 금강대기 대회는 학기중 개최돼 많은 학교가 참가했음에도 큰 사고 없는 안전한 대회로 열렸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개최로 치러졌다고 총평했다.대한축구협회는 올해부터 고교 축구대회를 학기중에도 개최될 수 있도록 결정해 그 결과 올해 금강대기대회에는 강릉중앙고를 비롯한 강원도내 9개 팀을 비롯해 전국 40개팀이 출전했다.예년보다 다수의 팀이 금강대기에 출전하면서 경기내용과 질적 측면에서 크게 향상된 대회로 열렸다.권은동 회장은 “금강대기 대회는 전국 고교 축구대회 중 가장 깨끗한 대회로 열리고 있다”며 “강릉에서도 출전팀들을 따뜻하게 환영하고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내년부터는 금강대기 대회가 매년 중등,고등대회가 함께 개최된다”며 “더 많은 학교가 참가해 전국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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