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구
중앙시장·양구5일장 활성화
접경지 민·군 상생안 마련해야

동서고속철도 양구역사에 따른 지역발전 방안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 방안,인구감소에 대한 대책,농촌 일손부족 해결,중앙시장과 양구5일장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이 민선 7기 양구군정의 시급한 현안과제로 꼽히고 있다.

6·13 선거 후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7기 군정 현안과 관련해 양구 지역인사들은 “서울∼속초를 잇는 동서고속철도와 연계해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과 양구5일장의 활성화,대도시와 같은 교육환경 개선,접경지에 맞는 민·군 상생방안,청년들과 주부들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양구 지역경제를 살리는 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양구군정이 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국방개혁을 통한 위수지역 개선 논의가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시점에서 접경지역 실태에 대해 정확한 분석을 통해 향후 접경지에 대한 중장기적 대책수립도 지역사회의 관심 분야이다.또한 4·27 남북정상회담과 판문점 선언 이후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양구 월운∼북한 금강(11.5㎞)까지 이어지는 국도 31호선을 조기에 개통도 우선 과제로 지목되고 있다.국도 31호선은 남측에서 북측 내금강까지 가는 최단 노선으로 관광과 물류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양구지역의 가장 중요하게 거론된 SOC 현안 중의 하나이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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