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최상기 인제군수 당선자가 선거 개표결과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조명순씨와 함께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최상기 인제군수 당선자가 선거 개표결과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조명순씨와 함께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평화정착과 다가올 고속철시대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세 번째 도전 끝에 인제군수 선거에서 당선된 최상기(민주당) 당선자는 “새로운 인제를 위해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도 섬기는 군민 모두의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최 당선자는 지난 2011년 10·26 재·보궐선거와 지난 6·4지선(2014년)에 각각 민주당과 새정치민주연합 공천을 받아 군수선거에 출마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최 당선자는 “서 있는 곳이 바뀌면 풍경이 바뀐다는 말이 있다”며 “군민 여러분과 같은 곳에 서서 같은 곳을 바라보는 군수가 되겠다”고 소통과 통합을 강조했다.이어 “한반도 평화정착과 현재 추진 중인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마중물이 되도록 철저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원명 wonmc@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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