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역대 최다 당선 ‘여풍’
도의원 재선 박윤미 의원 유일
시군의원 재선 10명·초선 27명
이번 지선에서 당선된 여성후보는 도의원 9명(지역 4명·비례 5명),시·군의원 37명(지역 14명·비례 23명) 등 모두 46명에 달한다.이는 2014년 제6회 지선 당시 도의원 3명,시·군의원 38명 등 41명에 비해 5명이 늘어난 수치다.
여성 도의원당선자 중 재선은 원주 지역구에서 당선된 박윤미 의원이 유일하고 모두 초선의원이다.
시·군의원 비례의원수는 제6회 지선 당시 비례의원수 23명과 동일하지만 지역구 당선자는 14명으로 한명 줄었다.
춘천 지역구에서는 여·야 여성후보 5명이 당선되며 여풍을 일으켰다.시군의원 중 재선은 춘천 4명,횡성 2명,원주·강릉·영월·동해 각 1명 등 모두 10명이고 나머지 27명은 처음 의회에 진출했다.
당적별로는 민주당이 도의원 7명,시군의원 30명 등 총 37명의 여성당선자를 배출한 반면 자유한국당은 도의원 2명,시군의원 7명 등 9명에 그쳤다.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이외 정당과 무소속 당선자는 없었다. 박창현 chpark@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