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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완전한 비핵화 후 대북제재 완화”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서 언급

진종인 2018년 06월 15일 금요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비핵화를 마칠 타이밍의 시급성을 알고, 비핵화를 빨리 해야 함을 이해할 것으로 우리는 믿는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한 뒤 공동기자회견에서 비핵화 프로세스의 속도와 관련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김 위원장이 완전한 비핵화를 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동북아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물론 이것은 하나의 과정이며 쉬운 과정은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완전히 비핵화한 것이 증명될 때까지 유엔 대북 제재의 완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기자회견뿐 아니라 김 위원장과 만났을 때도 (비핵화 조치와 제재완화 등 보상의) ‘순서’가 이번에는 다르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이에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청와대에서 문재인대통령을 예방하고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문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성과와 관련,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국·일본·한국인들을 비롯한 전 세계인들로 하여금 전쟁과 장거리 핵·미사일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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